어디든 자유 여행을 하기 전에 여행 할 곳의 위치, 가고 싶은 곳, 꼭 하고 싶은 일들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숙소, 관광장소, 식당 등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래도 자유여행은 패키지보다 체력적으로 에너지가 소모가 많이 되다보니 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지요!


대략적인 장소와 유명한 곳을 파악하기 가장 편한 방법은 책, 어플, 블로그, 여행사이트가 있습니다. 


1. 책 (여행 책)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편한 방법은 바로 책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서점가면 여행 섹션만 봐도 마음이 설레요! 

서점에 가면 정말 다양하고 많은 책들이 있어요. 하지만 슬프게도 서점에서는 여행관련 책은 열어볼 수 없게 포장되어 있어요!

구매 전 내용을 참고하기 위해서 서점 사이트의 목차나 구성을 미리 체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행소개 책에는 프렌즈, 셀프트래블, 저스트고, 인조이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동유럽 여행책동유럽 여행책


책의 구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책이 최신에 발간된 책인지 발간일을 체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유럽은 한국처럼 자주 바뀌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라 수정된 내용이 적혀 있는 책이 더욱 좋겠지요!


참고로 저는 프렌즈 동유럽을 구매했습니다. 구매시점 기준 가장 최근 발간된 책이기도 했고, 테마별로 코스가 적혀있던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여행일수에 따른 코스, 랜드마크만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코스 등 매우 유용했습니다. 


2. 여행 어플

요즘 여행 어플이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그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어플이 있다면 트리플과 트립어드바이저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먼저 트리플은 책없이도 미리 정보를 파악하기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날짜를 미리 설정해두면 그 때 당시 예상 날씨도 나오고, 환율계산기, 빠른 길찾기 등 여행하면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또 다양한 여행코스와 지도가 주어져서 대략적으로도 여행지를 파악하기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여행지마다 유저들의 리뷰를 볼 수 있어서 미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당의 경우, 불친절했던 경험이나 한국인에게 맞지 않은 메뉴들을 미리 써놓아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유명한 여행 어플입니다. 그리고 맛집을 가보면 한번쯤은 트립어드바이저 마크를 확인하시기도 했을겁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오락거리를 들어가보면, 관광지와 각각의 리뷰, 지도, 소개,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 지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세계인이 이용하고 오래된 서비스이다 보니 다양한 리뷰가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번역이 잘못되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참고하세요. 



3. 블로그/SNS 

마지막으로 검색하는 방법입니다. 구글, 네이버와 같은 검색엔진에 동유럽 여행 코스, 프라하 여행 코스 등 검색하면 많은 블로거들이 리뷰를 적어놓은 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도 함께 볼 수 있으니 대략적인 코스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 방법들로 대략적인 코스를 확인했다면 날짜별로 크게 나라/도시에서 며칠을 묵을 건지, 꼭 해야할 것은 무엇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숙소와 이동수단을 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숙소와 이동수단은 빨리 예약할 수록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체코 프라하(1박2일) → 헝가리 부다페스트(2박 3일) → 오스트리아 빈(2박3일) → 체코 프라하


체코 인앤아웃을 결정한 이유는 아무래도 항공권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프라하 이동하는데 4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체코는 프라하만 둘러볼 예정이라 1박2일이면 충분했습니다. 


자! 그 다음은 숙소를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유럽 여행 준비하기>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관련 포스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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